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면역력 강화 '명품 흑도라지 진액' 제품 개발
상태바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면역력 강화 '명품 흑도라지 진액' 제품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은 지난 8일 봉화 지역 바이오기업인 솔지원(한승우 대표)과 함께 수목원의 특허기술을 활용한 '명품 흑도라지 진액' 액상차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특허 기술을 이전 받아 개발한 '명품 흑도라지 진액'은 봉화 지역 기업인 솔지원에서 제작했다. 본 제품은 흑도라지 농축액, 맥문동 뿌리, 홍삼 추출액 등이 포함된 휴대하기 편리하고 섭취가 간편한 1회용 스틱파우치 형태의 제품이다.

이번에 적용된 특허는 분쇄한 도라지에 탄수화물 분해효소를 처리해 유용성분의 추출 수율을 향상시키고 사포닌 함량을 증진시키는 기술이 포함돼 있다. 이 기술에 따라 제조된 도라지 추출물은 항산화, 미백 및 주름 개선 활성이 있어 추후 화장품에 적용 될수 있을 것으로 수목원은 기대하고 있다.

김영수 야생식물종자보전부장은 "봉화 지역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수목원의 기술을 상용화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지원 및 제품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림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