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교육원,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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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환경교육원,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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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 및 실험 인프라 지원
해양환경교육원은 조파수조에서 방제장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해양환경교육원은 조파수조에서 방제장비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 소속기관 해양환경교육원(원장 조찬연)은 '제1회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작 4편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교육원은 해양오염 예방 및 대응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 하고자 지난 7월부터 두 달간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접수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비대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편, 우수상 2편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코아이의 'LSFO 및 고점도 유류유출 사고 전용 기어드 유회수 장비'와 쉐코의 '소규모 사고용 기름회수 로봇의 자동 오염물 방제를 위한 영상인식 S/W 개발', 우수상은 'AR 기술을 통한 신 해양 방제교육 프로그램'과 '제로볼(Zero-ball)'이 선정됐으며 심사위원들은 수상작들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 및 활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라는 점을높게 평가 했다.    

향후 교육원은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2편의 아이디어에 대해 해양방제 전문가의 컨설팅을 제공하고 시제품 제작을 위한 연구 및 성능 실험 인프라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조찬연 해양환경교육원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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