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 암사동 유적 학술회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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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서울 암사동 유적 학술회의' 열린다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7일 18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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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청 유튜브 생중계…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 가능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제25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기간인 오는 9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2020 서울 암사동 유적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선사유적과 문화유산 교육'을 주제로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서울 암사동 유적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모색한다.  

사적 제267호로 지정된 서울 암사동 유적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신석기시대 집단 취락지로, 약 10만㎡ 부지 안에 복원 움집, 암사동선사유적박물관, 선사체험마을 등이 조성돼 있다. 

강동구는 서울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위상을 높이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학술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서울 암사동 유적은 신석기시대 생활상은 물론, 인류 생활예술의 획기적 발전을 보여주는 빗살무늬토기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어 가치가 높다"며 "학술회의에서 제시된 방향을 바탕으로, 열린 문화유산으로서 암사동 유적의 역할을 확대하고, 세계유산 등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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