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여성 은행장 탄생…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유명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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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여성 은행장 탄생…씨티은행, 차기 행장에 유명순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7일 13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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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임원후보추천위원회 열고 유명순 부행장 단독 추천
사진=한국씨티은행
사진=한국씨티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한국씨티은행(이하 씨티은행)의 차기 행장에 유명순 씨티은행 기업금융그룹 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이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씨티은행은 2차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진행하고 유 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7일 밝혔다.

유 부행장이 씨티은행 행장에 선임될 경우 국내 시중은행 중에서는 첫 여성 행장이 탄생한다.

유 부행장은 1987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대기업리스크 부장, 기업금융상품 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14년에는 JP모건 서울지점의 기업금융 총괄책임자를 맡았다가 씨티은행으로 복귀해 현재까지 기업금융그룹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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