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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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5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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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문화 거점공간으로서의 역할 수행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성내도서관만의 특성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 문화 공간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습니다."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성내도서관에서 리모델링 및 신축 공사를 통해 공간을 재구성함에 따라 주민들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 소속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2007년 개관 이후 지난 5월 리모델링 공사와 별관 건립을 통해 공간을 재정비했으며 이를 통해 성내도서관만의 특성화된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성내도서관 본관 지상 1~3층은 모두 아동을 위한 공간으로 변신했다. 특히 1층 열람실인 '그림책 소행성B410'은 그림책이 있는 북카페 느낌으로 꾸몄다. 성내도서관은 어린이 전용 도서관 분위기를 살려 그림책과 관련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그림책들을 수집‧비치하며 책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을 위해 그림책 목록집도 매년 발간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작가별‧ 주제별 북큐레이션 ▲연령별 책읽기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그림책 창작교실 ▲그림책 깊이 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창업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성내도서관 별관에 위치한 종합자료실은 엔젤공방과 연결돼 있어 취·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의 이용이 많은 편이다. 이 점을 고려하여 성내도서관은 종합자료실에 취·창업 정보 코너를 따로 마련해 관련 도서를 비치했으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창업을 위한 전문 강사의 특강과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병행할 예정이며 청년뿐 아니라 재취업에 관심 있는 경력단절 여성 및 은퇴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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