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부산 7시간…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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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부산 7시간…연휴 첫날 고속도로 정체 시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30일 09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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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분기점 부근 경부고속도로 정체(사진=연합뉴스)
신갈분기점 부근 경부고속도로 정체(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오전부터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동탄분기점∼남사 부근, 망향 휴게소 부근∼옥산분기점 부근, 청주∼남이분기점 부근 등 합계 길이 46㎞ 구간에서 차들이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목포 방향 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서해대교 등 합계 길이 15㎞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 40㎞ 미만으로 달리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남이 방향은 마장분기점∼남이천 IC 부근, 대소분기점∼진천부근, 서청주부근∼남이분기점 부근 등 24㎞ 길이 구간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다.

이날 오전 9시에 승용차로 서울요금소를 출발할 경우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7시간, 광주 5시간 40분, 울산 6시간 40분, 대구 6시간, 대전 3시간 20분, 강릉 4시간 30분이다.

귀성방향 정체는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절정에 이르렀다가 오후 7∼8시께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방향도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가장 막히다가 오후 5∼6시에 해소되겠다.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중 오늘 귀성방향 혼잡이 가장 심하며 정체 또한 극심할 것"이라며 "저녁 무렵 해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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