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GS그룹 오너일가 4세인 허서홍(43) GS에너지 전무가 지주사인 GS로 옮겨 신사업 발굴을 담당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허 전무는 GS 비등기 임원으로 이날 선임됐다. 이번 인사는 올해 초 허태수 GS그룹 회장 취임 후 고위 임원 인사로는 처음이다.
허 전무는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의 장남이자 허 회장의 5촌 조카로, GS 지분 1.97%를 보유하고 있다.
허 전무는 서울대 서양사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스탠퍼드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삼정KPMG, GS홈쇼핑, 셰브런 등을 거쳐 2012년부터 GS에너지에 근무해왔다. GS에너지에선 LNG사업팀(부장), 전력·집단에너지 사업부문장(상무), 경영지원본부장(전무)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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