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첫 출연부터 사랑꾼 등극…"애교 폭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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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2' 전진, 첫 출연부터 사랑꾼 등극…"애교 폭발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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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캡처]
[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캡처]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이 '껌딱지 사랑꾼'의 모습으로 안방 시청자들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전진은 지난 28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아내 류이서 씨와 함께 새로운 운명 커플로 출연했다.

이날 전진은 신혼 생활 촬영 소감을 묻자 "묘하더라. 아내와 같이 촬영을 하는데 23년 동안 일을 했지만 일처럼 안 느껴지고 우리의 추억을 쌓는다고 생각하니까 저만의 놀이터에 온 것 같다"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전진은 아내에 대해 "당연히 외적인 아름다움도 있고 이해심과 배려심이 있다. 그리고 효녀이고 순수하다. '하늘에서 내려준 보물이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희한했다. 결혼할 여자를 만나면 다른 느낌이 온다는데 그 느낌을 알겠더라"며 아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보였다.

전진은 인터뷰를 위해 자리에 앉을 때도 아내 류이서 씨를 먼저 배려했다. 전진은 15년 간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한 아내를 "걸어 다니는 천사. 하늘에서 일을 했지만 이제는 지상계의 천사가 될 제 아내"라고 소개했다.

전진의 무한 사랑과 애교는 일상에서도 계속됐다. 전진은 일어나자마자 아내를 껴안고 이야기를 나눴고, 집에서도 계속해서 아내를 쫓아다녔다. '껌딱지'라 불릴 만큼 아내와 한시도 떨어져 있지 않았고, 아내에게 애정 표현을 하며 사랑꾼의 매력을 발산했다.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는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러브 마이 라이프' 등 솔로로도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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