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을 청와대 관저에서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추석 연휴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분수령으로 보고 국민들의 '이동 자제'를 권고한 데 따른 결정이라는 게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
문 대통령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7년 추석 때 청와대에 머물며 가족과 차례를 지낸 바 있다.
문 대통령이 관저에 머물기로 함에 따라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참모들도 가급적 고향 방문 대신 자택에 머물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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