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휴테크산업은 29일 자사 고객의 안전을 위해 무상으로 안전 기능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사 고객 중 신체 끼임 사고 등이 발생한 사례는 한 건도 없으나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시행한다고 휴테크는 설명했다.
펌웨어 적용 모델은 전자동 다리길이 조절 기능이 있는 안마의자로 △HT-9840 △HT-M310 등 단종 상품을 포함해 총 12종이다.
펌웨어 업데이트를 희망하는 고객들은 휴테크 고객 서비스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또 △HT-K01A △HT-K02A 등 8종은 '끼임 방지 안전 시스템', '차일드 락' 기능을 적용해 오는 10월부터 생산·판매할 방침이다. 출시 예정인 신제품도 안전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휴테크는 이미 올 상반기 컴포어, 르네, G9 블랙 안마의자에 끼임 방지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출시한 바 있다. 휴테크 끼임 방지 시스템은 다리 유닛 위치와 등받이 후면 하단에 안전 감지 스위치를 탑재했다. 이는 마사지 작동(각도 변경) 또는 종료 과정에서 신체나 기타 장애물을 감지해 작동을 멈추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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