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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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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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대비 분야별 방역관리 중점 점검
선별진료소 정상 운영,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등 시행

[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8일 추석연휴기간 방역관리 대책에 대해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해 추석연휴기간 코로나19 특별 방역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 5월, 8월 두 차례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된 점을 감안해, 환자발생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무관하게 고향방문 등의 이동을 최소화하고 연휴도 집에서 가족과 보내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를 위해 종교시설, 실내운동시설 등 방역취약시설에 대하여 집중점검하고, 각 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지역주민들과 협력하여 자체 특별방역 및 자율방역활동을 연휴기간 지속 추진함으로써 방역공백을 차단한다.

또한, 연휴기간 중 가족·친지 단위의 방문이 예상되는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사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집중·점검 관리한다.

해외 유학생 입국자 관리를 위해 대학교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소통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위한 긴급대응체계 운영 등 추석연휴기간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유지한다.

이 외에도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선별진료소와 감염병 전담병원, 응급실 등 비상대응 체계를 구축 운영하여 의료공백과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연휴기간 불가피하게 의료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인터넷, 전화를 통하여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대책회의를 통해 추석명절기간 코로나19 재확산의 분기점이 되지 않도록 안정적으로 관리해 45만 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께서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위해 추석명절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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