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노리터 김효진 대표,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심리상담'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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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노리터 김효진 대표,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심리상담'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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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 시상식은 '연합매일신문'과 '소비자 선호 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 등이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기자단과 전문교수진 등으로 구성된 심사진들의 심사 절차와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마음노리터의 김효진 대표는 '심리상담'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문심리상담카페인 마음노리터는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한 카페와 상담센터를 접목시켜보자는 생각으로 지난 2017년 문을 열었다. 영유아부터 아동, 청소년, 그리고 성인까지 대상·연령별로 다양한 심리상담과 검사가 준비되어 있다.

센터 방문의 70%는 영유아·아동이 차지하고 있다. 아동심층상담, 놀이평가, 상호평가 등 아동을 위한 검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무엇보다도 놀이치료·미술치료·언어치료 등 아이에 맞게 치료가 가능하다.

아동. 청소년들은 자신이 문제가 있거나 심리상담의 대상이 된다는 것을 자각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주로 부모에 의해 방문하게 되기 때문에 상담에 거부적이거나 회피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내가 큰 문제가 있는 사람이구나' 라고 자책하고 위축될 수 있다. 초기 상담사와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과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 모두의 지지와 노력이 필요하다.

마음노리터는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카페와 함께 있어서 딱딱한 분위기의 상담센터나 병원을 거부하는 아이들에서부터 심리센터는 이상한 사람들만 방문하는 것이라고 편견을 가진 성인들까지 거부감 없이 방문할 수 있다.

'커플검사'로 이색데이트를 즐기는 성인들의 방문도 증가했다. 데이트 코스인 카페가 단순히 커피만 마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나 자신과 서로에 대해 더 알 수 있는 공간으로 성장한 것이다.

김효진 대표는 "심리상담, 심리 치료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부분으로 받아들여지면 좋겠다. 학교 및 기관들과 협약이 되어 더 도움이 되고 발전할 수 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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