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지원금 신청에 4만4000명 몰려…1인당 50만원 29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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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지원금 신청에 4만4000명 몰려…1인당 50만원 29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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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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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고용노동부는 청년특별구직지원금 1차 신청에 약 4만3886명이 몰렸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5만9842명)의 73.3%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노동부는 신청자의 취·창업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지원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추석 전인 29일 지원금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기업 채용 축소·연기 등으로 구직 기간이 길어지고 있는 저소득층 미취업 청년에게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1인당 50만원씩 지급하는 사업이다. 노동부는 1∼2순위에 해당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1차 신청을 받았다.

1∼2순위자는 지난해와 올해 취업성공패키지와 청년구직활동지원금 참여자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사람이다. 노동부는 지난 23일 이들에게 청년특별구직지원금을 신청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노동부는 다음 달 12일부터 24일에는 3순위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을 받는다. 1∼2순위자 가운데 1차 신청에 참여하지 않은 사람도 이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지원 목표 인원(20만명)을 넘을 경우 몇몇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적용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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