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안전한 추석 위해 '쉼'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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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전한 추석 위해 '쉼'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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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추석을 보내기 위한 '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4일) 동안 이동을 자제하고 집 안에 머물면서 지친 마음을 함께 돌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쉼은 △추석 문예 '쉼' 백일장 △모바일용 '쉼' 프로필 이미지 무료 배포 △마음 '쉼' 라이브 방송 △'부모님이 보내온 편지' 라디오 광고 △'사랑한다면 쉼' 등 기획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추석 문예 '쉼' 백일장 공모를 통해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을 살아가는 국민에게 '쉼'이 어떤 의미인지 표현한 작품 총 513건을 접수받았다. 이 중 우수작을 '국민 쉼 이야기' 카드로 제작해 보건복지부 페이스북과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또 11종의 '쉼' 메시지를 담은 프로필 이미지도 무료로 배포하고 지난 24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라이브 방송을 하고 스트레스 극복 방법 등을 공유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 사람들의 사례를 소개하는 기획 영상 '사랑한다면 쉼'이 공개됐으며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는 추석 연휴 동안 만남 자제의 필요성을 흥미롭게 구성한 40초 음성 광고 '부모님이 보내온 편지'가 라디오 광고로 송출된다.

이 밖에 추석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카드뉴스와 '추석 때 병원은 안 쉼' 홈페이지 배너 등을 통해 연휴 기간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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