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개천절 불법집회 참여자, 현장검거·운전면허 정지"
상태바
정총리 "개천절 불법집회 참여자, 현장검거·운전면허 정지"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7일 16시 2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세균 국무총리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27일 개천절 불법집회 참여자에 대해 "현장에서 즉시 검거하고 운전면허 정지 등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개천절에 벌어지는 모든 불법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개천절 집회를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는 정부의 경고에도 일부 단체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촉구하며 차량 집회를 하겠다고 예고하자 다시 한번 엄격하게 공권력을 행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것이다.

이어 그는 "특히 서울시 경계, 한강다리, 집회장소까지 모든 불법집회에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며 "관련 단체는 지금이라도 집회계획을 철회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