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무리 김재윤, 부상자명단 등재…로하스마저 선발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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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무리 김재윤, 부상자명단 등재…로하스마저 선발 제외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7일 13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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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투수 김재윤 (사진= 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kt 위즈의 마무리투수 김재윤(30)이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27일 수원 LG전을 앞두고 "김재윤의 구속이 조금 떨어졌다. 어디가 아픈 것은 아니고 공을 던질 때 누르는 힘이 떨어졌다고 한다"며 "일단 부상자 명단에 올라 휴식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윤은 올 시즌 48경기에 등판해 4승 3패 19세이브,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날 수원 LG전에선 아웃 카운트 없이 2안타 1실점 하는 등 최근 2경기 연속 부진했다.

kt는 대신 우완 불펜 손동현을 1군에 콜업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날 경기에선 외야수 멜 로하스 주니어가 고관절 통증 탓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 감독은 "로하스가 고관절 통증이 있어서 휴식을 주기로 했다. 어제 선발 출전한 유한준도 하루 쉰다. 지명타자로 문상철, 좌익수로는 김민혁이 나온다. 포수 장성우도 휴식이 필요해 허도환이 선발로 나선다"고 했다.

kt는 배정대(중견수)-조용호(우익수)-황재균(3루수)-강백호(1루수)-문상철(지명타자)-박경수(2루수)-김민혁(좌익수)-허도환(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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