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중국군 유해 117구, 27일 인도식 후 중국으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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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중국군 유해 117구, 27일 인도식 후 중국으로 송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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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국방부는 26일 6·25전쟁 당시 한국에서 전사한 중국군 유해 117구가 중국으로 송환된다고 밝혔다. 

한중 양측은 지난 26일 인천시에 있는 17사단 유해 임시 안치소에서 한국군이 지난해 발굴한 중국군 유해 117구에 대한 입관식이 있었다. 

이날 행사는 이경구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준장)과 창정궈(常正國) 중국 퇴역군인사무부 부부장이 주관해 진행됐다. 

양국은 지난 2014년 한국에서 발굴한 중국군 유해를 국제법과 인도주의 정신에 입각해 중국에 송환하기로 합의하고 지금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총 599구를 인도한 바 있다. 

유해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에서 양국 차관급 주관으로 열리는 인도식 후 중국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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