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빈 수협은행장 연임 포기…수협은행 차기 행장 공모 5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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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 연임 포기…수협은행 차기 행장 공모 5명 지원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5일 20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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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외부 출신 2명·내부 출신 3명 파악
사진=Sh수협은행
사진=Sh수협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공모에 5명이 최종 지원했다. 아울러 그간 수협은행을 잘 이끌어왔던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연임을 포기하고 지원하지 않았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차기 수협은행장 공모에 5명이 지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외부 출신은 2명, 수협은행 전·현직 임원 등 내부 출신은 3명으로 확인됐다.

은행장추천위원회(이하 행추위)는 지원자 5명에 대해 평가해 내달 8일 서류합격자를 발표한다. 나흘 뒤인 12일에 면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금융위원회 추천을 받은 사외이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2명을 합해 총 5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은행장 추천은 행추위 재적위원 3분의 2이상인 4명 이상 찬성으로 결의된다.

한편 연임 여부를 두고 금융권의 주목을 받았던 이 행장은 오는 10월 24일 임기가 만료된다. 이 행장의 연임 포기에 대해 금융권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지만 수협은행의 대주주인 수협중앙회의 의중에 따라 연임을 포기한 것 아니냐는 게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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