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오리지널 시리즈 '둠 패트롤 2', 오늘(25일) '캐치온 2'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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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오리지널 시리즈 '둠 패트롤 2', 오늘(25일) '캐치온 2'서 최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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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DC코믹스 오리지널 시리즈 '둠 패트롤 2'를 시즌 1에 이어 오늘(25일) 캐치온 2에서 국내 최초 독점 공개한다. 

둠 패트롤 시리즈는 불의의 사고로 초능력과 트라우마를 얻은 인물들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마이너리그 슈퍼 히어로물. '파멸 순찰대'라는 이름답게 괴물로 취급받는 이들이 모인 슈퍼 히어로 팀을 다룬 원작 DC코믹스는 실제로 각자의 능력을 가진 뮤턴트가 활약하는 '엑스맨' 시리즈에 영감을 주었고, 디즈니 영화 '인크레더블' 속 '일라스티걸'의 원조로 알려졌다. 지난 2019년 방영된 '둠 패트롤' 시즌 1는 로튼토마토 신선도 96%를 기록하는 등 마이너 취향을 저격하며 다시금 DC 유니버스의 위상을 입증했다.

둠 패트롤 2에서는 시즌 1에 이어 히어로들의 이상하고 기묘한 케미가 더욱 빛을 발할 예정이다. 무한 괴력과 무한 부활 능력의 '로봇맨'부터 유체이탈, 전류 컨트롤 능력을 지닌 '네거티브맨', 최첨단 무기제작과 보안 해킹 능력의 '사이보그', 자유자재로 신체를 변형할 수 있는 '엘라스티 걸', 64개의 자아별 초능력을 지닌 '크레이지 제인'까지 함께 있으면 그 무엇도 두려울 게 없어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마이너 히어로들의 케미가 시청자들을 맞이한다. 

또한 시즌 1 말미에 등장했던 '치프박사'의 딸이자 그림 속에 갇혀 있던 '도로시'가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하여 재미를 배가시킨다. 상상만으로 그 어떤 괴물도 현실 세계로 불러낼 수 있는 최강 능력을 소유한 '도로시'가 '둠 패트롤'의 마이너 히어로들과 어떤 케미를 발휘할지, 이들이 펼치게 될 어드벤처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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