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객' 조 타슬림, 개봉 기념 축하 인사…"Thank you, 장혁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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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객' 조 타슬림, 개봉 기념 축하 인사…"Thank you, 장혁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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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영화 '검객'의 배우 조 타슬림이 제작진에게 개봉 축하 인사말을 전했다. 

인도네시아의 국민 배우로 통하는 조 타슬림은 영화 '검객'에서 혼돈에 빠진 조선을 탐하는 청나라 황족 '구루타이' 역을 맡아 폭발적인 파워와 스피드 넘치는 액션을 바탕으로 화려한 무술 실력을 선보였다. 

검객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 '스타트렉 비욘드'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에 출연하며 전 세계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가 처음으로 도전하는 한국 영화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개봉 후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극 중 '태율'(장혁)과 '구루타이'의 숨 막히는 검투씬을 놓칠 수 없는 명장면으로 꼽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조 타슬림은 "최재훈 감독님과 수많은 스탭, 배우들, 그리고 최고의 액션 실력을 보여준 장혁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첫 한국영화인 '검객'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화답했다. 여기에, 조 타슬림은 유창한 한국어로 '안녕하세요. 조 타슬림입니다', '감사합니다' 등 한국 팬들을 위해 준비한 감사 인사 또한 잊지 않았다. 

실제로 촬영 당시 현장 스탭들과 허물없이 어울리며 한국 음식과 문화를 즐겼다는 조 타슬림은 함께 호흡을 맞춘 장혁에게 '장혁 형'이라 칭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장혁 역시 '검객' 기자간담회를 통해 상대 배우 조 타슬림의 액션 연기에 찬사를 보낸 바 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이다. 국내 개봉 후 CGV 골든에그지수 92% 네이버 실 관람객 평점 9.63 등 평점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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