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공정거래·상생 선언식 실시…공정거래 문화정착 및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 실현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 이하 HDC현산)은 24일 HDC현산 대회의실에서 권순호 대표이사와 윤주건설 강한식 사장(안전품질위원회 부회장) 등 필수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공정거래 상생 선언식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랜선형 행사로 소규모 행사로 진행됐다. 선언서는 HDC현산의 모든 임직원을 비롯해 협력사에 공유하고 준수사항을 수시 점검하게 된다.
이날 선언식은 HDC현산이 협력회사와 공정거래·상생선언문을 함께 선포함으로써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HDC현산은 앞선 지난 10일 추석을 앞두고 약 133억 원 규모의 공사 및 자재 대금에 대해 특별 금융지원을 시행함으로서 협력회사와의 상생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한편 HDC현산은 앞서 기존 외주관리팀에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하고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분야를 강화한 공정상생팀을 출범시켰다. 또한 HDC현산은 선언문 발표와 함께 상생펀드 100억 추가 증액 및 인지세 100% 지원을 실시했다.
HDC현산 공정상생팀 관계자는 "혼자 빨리 가기보다는 멀리가기 위해 올바른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고 상생 운영을 통한 지속 가능 경영을 실현할 예정"이라며 "협력회사와 미래 가치 창출의 동반자로서 상생지원 분야 및 규모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