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소폭 감소…신규 확진자 11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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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소폭 감소…신규 확진자 114명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5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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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24일) 확진자보다 11명 감소…여전히 세자릿수 기록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25일 일일 신규 확진자는 114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과 24일에 이어 사흘 연속 세자릿수 기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4명 증가해 누적 2만3455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125명보다 확진자 숫자는 11명 감소했다.

앞서 국내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의 집단감염이 본격화한 지난 8월 14일부터 이달 19일까지 37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441명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300명대, 200명대로 점차 감소했다.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는 17일 연속 100명대를 나타낸 뒤 잠시 두 자릿수까지 하락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4명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지역 발생이 95명, 해외유입이 19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명, 경기 2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83명이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 92명보다 감소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9명으로 전날 16명보다 3명이 증가했다. 이들의 유입 추정 국가를 살펴보면 우즈베키스탄이 8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필리핀 3명, 미국 2명, 인도네시아·러시아·미얀마·요르단·벨라루스·스페인 각 1명이다. 확진자 중 내국인은 3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을 합치면 서울 57명, 경기 27명, 인천 3명 등 수도권에서 총 87명이 나와 신규 확진자의 대다수를 차지했다. 전국적으로는 12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늘어 누적 395명이며 평균 치명률은 1.68%다. 격리해제 된 확진자는 146명이 늘어난 누적 2만978명이고, 현재 격리돼 치료를 받는 환자는 34명이 감소한 20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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