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논란된 '채용전형' 개선…신입행원 200여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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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논란된 '채용전형' 개선…신입행원 200여명 모집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4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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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UB·신입IT·신입 디지털 3개 부분 신입행원 채용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KB국민은행이 논란이 됐던 채용 과정 부분의 일부를 변경하고 신입 행원 200여명을 채용한다.

국민은행은 이번 채용을 통해 △신입 UB(전문자격 포함) △신입 IT △신입 디지털 3개 부문이다.

신입 UB부문은 개인금융과 기업금융 직무 통합 채용을 통해 유니버셜 뱅커를 양성한다. 전문자격 부분은 공인회계사, 변리사, 변호사 등 별도 채용한다.

신입 IT·디지털 부문의 경우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금융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IT와 디지털 금융업무를 수행할 인력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신기술과 디지털, IB 등에 대한 경력직 전문인력도 상시 채용할 방침이다. 신입행원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구성된다.

국민은행은 당초 필기시험 자격을 얻으려면 최소 24시간짜리 온라인 디지털 교육과정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한다는 자격을 요구했다가 '취업갑질'이라는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현재 이 부분은 수정돼 '1차 면접대상자'에 한해서만 디지털 과제제출과 디지털 연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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