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 10주년, 1ONSTAGE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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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테이지 10주년, 1ONSTAGE 프로젝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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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여 영상·540여 뮤지션 지원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네이버 온스테이지는 24일 올해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소개했던 인디 뮤지션을 재조명하는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인디 뮤지션 라이브 플랫폼인 온스테이지는 네이버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창작 지원 사업으로 지난 2010년 11월, 탱고재즈밴드 '라 벤타나'를 시작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라이브 실력 있는 뮤지션들의 숨은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여왔다. 

지난 10년간 매주 빠짐없이 한 팀씩 뮤지션 540여 팀을 발굴해 1600여 편의 고퀄리티 라이브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소개했다. 

온스테이지는 △라이브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라이브 공연 △음원 제작 지원 △수익금은 전액 뮤지션에게 환원하는 등 뮤지션 창작 지원 영역도 확장해 왔다. 또 2018년부터는 인디 뮤지션과 크리에이터들의 콜라보레이션인 '온스테이지X'를, 뉴트로 열풍을 이끌며 과거의 숨은 음악을 재해석한 '디깅클럽서울' 프로젝트를 기획하기도 했다.

2018년 8월 뮤지션의 라이브 음악에 집중한 '원테이크(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에 이어서 촬영)'로 포맷을 바꾸며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다. 조회 수도 가파르게 급증해 현재까지 조회 수 2억 회를 넘어섰다. 음악 장르도 국악부터 블루스, 월드 뮤직, 힙합까지 수십여 가지에 이르며 독보적인 인디음악 채널로 자리 잡았다. 

뮤지션과 음악팬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온스테이지는 음악성을 인정받는 플랫폼', '온스테이지 영상은 믿고 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신인 인디 뮤지션의 등용문, 인디음악의 성지이자 뮤지션과 함께 성장하는 음악 채널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온스테이지가 공개한 '1ONSTAGE(텐스테이지)' 프로젝트는 음악팬의 사연으로 20팀의 뮤지션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나에게 온 스테이지', 온스테이지 10년 음악 기록을 정리해 보는 음악팬 투표 'On·Pick', 온스테이지 베스트 100곡을 음원으로 발매하는 'O.O=Only Onstage'와 한정판 LP 앨범, 플레이리스트, 음원 제작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인디 뮤지션과 인디음악 10년의 기록을 재조명한다.

그 외 온스테이지 익스클루시브 음원 100곡을 선정해 온라인 음원으로 발매하고 베스트 오브 베스트 10곡은 오프라인 한정판 LP로 발매한다.

네이버 앱에서 24시간 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NOW.)에서는 10월 중으로 온스테이지 라이브 영상을 볼 수 있고 10주년 공동 기획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인디 뮤지션 지원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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