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IFEZ 거주 외국인들에 '추석 명절 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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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 IFEZ 거주 외국인들에 '추석 명절 음식'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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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EZ글로벌센터, 온라인 요리강좌 개최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사진제공=인천경제청)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추석을 앞두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거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우리나라의 명절음식을 알리는 온라인 요리강좌가 열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IFEZ 글로벌센터는 정주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명절 음식을 직접 만들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온라인 요리강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요리강좌는 코로나 19로 인해 IFEZ 글로벌센터 내 현장수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방식에서 'Zoom 화상 프로그램'과 유튜브 라이브를 활용,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앞서 IFEZ 글로벌센터는 홈페이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요리강좌를 알려 선착순으로 참가자 7팀을 선정한 뒤 행사 전날 이들에게 요리 재료 키트(kit)를 제공했다. 

요리강좌에서는 총 세 가지 '전'을 만들었고 우리나라의 추석 명절과 풍습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져 외국인들이 요리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독일에서 온 애나 에스파우씨는 이날 온라인 요리강좌에 참여한 뒤 "평소 한국 요리에 관심이 많아 IFEZ 요리강좌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렇게 특별히 한국 명절 음식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뻤다"며 "앞으로도 김치 등 더 다양한 한국 요리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석철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IFEZ 글로벌센터에서는 앞으로도 정주 외국인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다양한 문화 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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