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경 식약처장, 공유주방 현장 방문해 성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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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공유주방 현장 방문해 성과 점검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3일 22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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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해 규제 샌드박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주방' 성과를 점검했다.

이의경 처장은 23일 심플프로젝트컴퍼니가 운영하는 위쿡 송파점을 방문해 위생·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업계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의경 처장은 방문 현장에서 "공유주방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참여하는 사업자도 증가하고 단 1건의 식품사고 없이 운영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유주방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가 높아질 수 있도록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약처도 공유주방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올해 안에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도록 법령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공유주방 시범사업장을 통한 신규 창업으로 인해 조리시설 등에 필요한 초기 투자비용 약 126억원 정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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