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혼추족 늘자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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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혼추족 늘자 비대면 선물하기 서비스 인기"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3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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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11번가(사장 이상호)의 '선물하기' 서비스가 추석 선물을 준비 중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선물하기 서비스의 이용자 수와 선물 결제금액은 오픈 첫날인 지난 16일과 비교해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1주일간 선물하기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판매 수량 기준으로는 'e쿠폰·모바일상품권' 카테고리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홍삼·비타민·영양제 등 '건강식품'과 햄·참치·식용유 등 '가공식품'이 2, 3위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 여성이 20.5%로 가장 많이 이용했고 40대 남성(19.2%), 40대 여성(17.5%) 순으로 나타났다.

11번가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11번가에서 선물하고 싶은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상대방에게 문자메시지 또는 카카오톡으로 선물을 보내는 방식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명절 보내기가 요구됨에 따라 가족, 친지, 지인들에게 선물을 쉽고 편리하게 전할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이 반응한 것으로 풀이된다.

안승희 11번가 무형상품담당은 "오는 추석에는 비대면 11번가 선물하기로 고마운 분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명절이 될 것"이라며 "11번가 선물하기는 내달 말 '선물하기' 탭을 선보이고 더 편리한 기능과 선물의 목적과 대상에 맞는 추천 상품을 제공하는 전문관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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