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5주년 앞둔 YG엔터, 6000평 규모 신사옥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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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25주년 앞둔 YG엔터, 6000평 규모 신사옥 열었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3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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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내년 창립 25주년을 앞둔 YG엔터테인먼트가 기존 마포구 합정동 사옥 옆에 10배가량 큰 신사옥을 열었다.

YG가 합정동 사옥 옆에 건설 중이던 신사옥이 착공 4년여 만인 최근 완공돼 지난주부터 일부 직원과 시설 장비를 배치하기 시작했다.

신사옥은 지하 5층, 지상 9층 규모로 대지 3145㎡(약 1000평)에 실내 면적은 총 1만9834㎡(6000평)이다.

복층형 대강당을 비롯해 대형 댄스 연습실, 대형 녹음 스튜디오, 전속 작곡가와 아티스트를 위한 개인 음악 작업실 등을 설치했다. 식당 구역, 운동 시설 등 직원 복지를 위한 공간도 있다.

YG는 신사옥 맞은편 건물을 임대해 본사를 찾아오는 팬들을 위한 휴게 공간과 전시·편의시설 등을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YG는 사업 성장과 함께 조직과 인력이 빠르게 늘자 주변 건물 여러 채를 임대해 사무실로 사용해왔다. 이번 신사옥 완공으로 모든 조직이 한 곳에서 업무를 볼 수 있게 됐다. 신사옥과 구사옥 사이에 지상 연결 다리를 설치해 이동과 업무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국내 '빅3' 기획사 중 하나인 YG엔터테인먼트에는 글로벌 아티스트 반열에 오른 블랙핑크와 빅뱅을 비롯해 위너, 아이콘, 악뮤(AKMU), 트레저 등이 소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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