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20호텔쇼가 연기돼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
㈜미래전람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인하여 정부에서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간 특별방역 기간으로 정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을 강화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연기 개최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0 호텔쇼'는 호텔·리조트·풀빌라·펜션·모텔·게스트하우스 등 대한민국 숙박산업 전문 전시회로 호텔건축 및 인테리어, 가구, 호텔개발/운영, 비품, 호텔서비스, 외식산업까지 다양한 업체 구성으로 관련 품목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유용한 정보 및 최신 트렌드까지 파악할 수 있어 숙박업 및 외식업 종사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비즈니스의 교류의 장이다.
지난 박람회에 이어 이번 '2020 호텔쇼'에서도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제2회 방역기자재 특별관을 구성한다. 방역게이트부터 열체온감지기, 마스크, 손소독제 등 다양한 방역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제1회 방역기자재 특별관에서는 호텔은 물론 관공서 및 골프장, 예식장, 마트, 종교시설, 외식업(뷔페) 등에서 많은 관심과 수요가 있었다.
이번 '2020 호텔쇼'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철저한 방역작업 및 비대면 등록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한 손소독제 비치, 출입구에서 열온도감지를 통한 입장 시스템까지 참관객들의 안전한 관람을 위하여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연기된 '2020 호텔쇼'는 제2회 방역 기자재 특별관, 2020 리빙 인테리어 특별관, 와인&주류 특별관이 마련되어 있다.
'2020 호텔쇼' 공식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체 및 관람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