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가맹점 재물도난 보험비용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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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가맹점 재물도난 보험비용 전액 지원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3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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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추가 가맹점 지원안을 마련했다.

이번 지원안은 본사가 가맹점의 재물·현금도난보험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가맹점을 위한 법률·노무 자문 서비스 신설하는 등 '상생'에 초점을 맞췄다.

이마트24는 혹시라도 발생할지 모르는 사건·사고에 대비해 보험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이에 따라 이마트24 가맹점은 11월부터 화재·풍수해·매장파손 등으로 인한 인테리어·상품 손실과 외부인에 의한 현금도난 피해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모든 가맹점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법률·노무 자문서비스도 신설한다.

이마트24는 11월 중 가맹점이 로펌으로부터 임·대차 관련 법률 등 점포운영에 필요한 상담뿐만 아니라 개인적인 법률 자문까지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수요가 늘어난 셀프계산대도 전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한 매장에 유인계산대와 셀프계산대가 1대씩 설치돼 고객과 근무자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이마트24가 현재 셀프계산대를 운영중인 1600여개 가맹점에서는 최근 약 4개월 간(6월 1일~9월 20일) 셀프계산대 1대당 평균 이용자 수가 전년동기대비 3.4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마트24는 추석 연휴기간 운영자금 선지급이 필요한 가맹점을 위해 100억원을 준비했다.

이마트24는 가맹점의 사전 신청을 받아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추석 전에 선지급해 가맹점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가맹점은 향후 카드사로부터 추석 연휴기간 결제대금이 입금되면 선지급 받은 금액을 본사에 상환하면 된다.

아울러 마스크와 소독제 총 5만5000개를 가맹점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마트24 지원담당 박용일 상무는 "지난해 '상생협력조정위원회'를 신설해 가맹점과 소통의 폭을 넓혀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성과가 창출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맹점의 영업활성화 노력을 비롯해 안심하고 매장을 운영할 수 있는 지원안을 마련하는 등 만족감을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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