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10명…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
상태바
코로나19 신규 확진 110명…나흘 만에 다시 세 자릿수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3일 10시 0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잠시 주춤했던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반등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0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를 합친 누적 확진자는 2만3216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세 자릿수를 나타낸 것은 지난 19일(110명) 이후 나흘 만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110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99명, 해외유입이 1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40명, 경기 28명, 인천 5명 등 수도권에서 73명이 발생했다. 이밖에 부산·경북 각 6명, 충남 4명, 대구 3명, 광주·울산·충북 각 2명, 강원 1명 등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지난 20일부터 나흘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지만 전날(51명)보다 2배 가까이 늘어 우려를 더하고 있다.

사망자는 늘지 않아 누적 388명을 유지했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67%다.

상태가 위중하거나 중증 단계 이상으로 악화한 환자는 전날보다 5명 감소한 총 139명이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209명 늘어 누적 2만650명이 됐다.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검사는 총 225만6899건이다. 이 가운데 221만3156건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만527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검사 건수는 1만1787건으로 직전일(1만3523건)보다 1736건 적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