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인천 '바다가꿈'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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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촌어항공단,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 인천 '바다가꿈' 정화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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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봉도 해양보호구역 연안정화활동 진행
옹암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
옹암해수욕장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 인천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김종범, 이하 인천센터)는 지난 19일 인천 옹진군 장봉도에서 국제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바다가꿈' 정화활동 및 해양보호구역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전 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약 50만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 환경보전 행사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다.

또한 인천센터에서 실시하는 바다가꿈 정화활동은 인천지역 어촌마을 및 주변 환경 개선을 통해 어촌에 대한 깨끗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해양수산부 어촌특화 정책지원 사업이다.

인천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율적인 연안 정화 활동 문화를 확산하고자 인천지역 해양보호구역인 장봉도 정화 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인천센터, 온바다 협동조합, 함께海 어촌봉사단 참여자들과 장봉도 주민 10여 명은 옹암해수욕장을 비롯한 연안지역과 주요 해양보호구역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박경화 온바다 협동조합 바다해설사는 "장봉도의 경우 주민들의 자발적인 연안 정화활동으로 해양쓰레기가 적은 편"이라며 "이처럼 깨끗하고 미세플라스틱 없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서는 어촌마을의 꾸준한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종범 인천센터장은 "이번 바다가꿈 정화활동을 통해 해양보호구역인 장봉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고시켜 뿌듯했고 앞으로도 미래자원인 바다를 지키기 위해 인천센터는 환경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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