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개 시 중 12곳만 인구 증가…사람 몰리는 지방 도시 부동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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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시 중 12곳만 인구 증가…사람 몰리는 지방 도시 부동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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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인구 집중화 속 좋은 일자리, 빼어난 정주여건 갖춘 순천·전주·천안 등
청주시 아파트단지 전경. 사진=이범석 기자
원주시 아파트단지 전경. 사진=이범석 기자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인구가 증가하는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인구가 사상 첫 과반을 넘어선 가운데서도 양질의 일자리,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어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지방 49개 시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1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1.57%)가 가장 높았고 천안(1.25%)이 1%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강원 속초(0.73%), 양산(0.63%), 청주(0.53%), 제주(0.52%), 춘천(0.52%), 서산(0.51%), 김해(0.48%), 순천(0.40%), 전주(0.29%), 동해(0.01%)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지역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구가 증가하기 위해서는 일자리는 물론 교통과 주택, 생활인프라 등이 잘 발달돼 있어야만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에는 지자체별로 주거, 문화, 안전 등 도시 인프라 구축을 통한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하는 곳이 늘면서 인구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인구 증가는 지역 부동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순천은 올해 분양된 3개 단지에 5만2000여 개 1순위 통장이 쏟아지며 후끈 달아올랐다. 천안도 '푸르지오 레이크사이드' 1순위 청약에 7만7000여건이 몰리며 평균 145.94대 1, 청주도 6월 나온 '청주 동남 파라곤'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4대 1의 경쟁률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을 끝냈다.

권인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최근 지방 도시는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거주하는 사람이 는다는 것은 고무적인 것"이라며 "특히 지방 도시 중에서도 택지지구 개발을 통한 새아파트 공급이 많은 곳, 교통 및 기반 산업이 탄탄한 곳을 중심으로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이들 지역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미래 가치도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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