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빙그레(대표 전창원)가 건강 스낵 신제품 '99 칼로리칩' 2종을 선보인다.
99 칼로리칩은 통밀을 구워서 만든 스낵으로 한 봉지당 열량은 국내 유처리 스낵제품 중 최저 수준인 99kcal(킬로칼로리)다. 식이섬유 함량이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0%에 해당하는 5g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며 단백질 함량도 5g이나 된다. 반면 지방 함량은 2g 이하, 당 함량은 1g으로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빙그레가 제품 콘셉트를 제안하고 건강식·간편식 제조 유통 회사인 인테이크가 제품을 설계했다. 양파와 치즈맛을 가미한 '오리지널'과 단짠 맛을 살린 '버터솔트' 2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체중 관리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칼로리, 지방, 당 함량이 낮고 단백질 함량 높은 식품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며 "99 칼로리칩은 이런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어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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