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분주니어', 다양한 아동·청소년 라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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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분주니어', 다양한 아동·청소년 라인 선봬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2일 08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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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분주니어 매장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분주니어 매장 (사진= 신세계백화점 제공)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세계백화점의 주니어 명품 전문 편집샵 '분주니어'가 분더샵의 키즈 버전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분주니어의 신장률은 88.9%를 기록했다. 이 곳에서는 의류 및 액세서리뿐만 아니라 장난감, 도서, 문구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특히 분더샵과 마찬가지로 국내에서는 만나기 어려웠던 독창적인 디자인에 실용성까지 겸비한 제품들을 소개한다.

대표 브랜드는 스텔라 맥카트니, MSGM, N.21, 스톤아일랜드, 닐바렛, 폴스미스, 에르노 등이 있다.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구점 등에 본 매장이 있으며 팩토리스토어 강남점 등 오프프라이스 매장도 4곳 운영 중이다.

올 가을 분주니어에서 선보이는 '미인빈'은 오스트리아 빈에서 탄생한 브랜드다. 오버핏 스타일이 특징이며 심플하면서도 편안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큰 사이즈의 특성상 아이들의 성장 속도에 상관 없이 맞춰 입을 수 있어 실용적이다.

고가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알려진 '쟈딕앤볼테르'는 청소년 라인을 통해 성인 컬렉션의 미니-미(mini-me) 버전을 선보이고 있다. 아동복보다는 더욱 다양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캐시미어, 실크, 가죽과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최문열 신세계백화점 패션담당은 "1~2명의 자녀에 대한 소비가 집중되는 만큼 아동 패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분주니어가 한국을 대표하는 아동 편집숍으로 떠오른만큼 차별화 된 제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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