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LG유플러스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비상 상황에 긴급 대응할 수 있도록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개소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고 LG유플러스는 21일 설명했다.
또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SRT·KTX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 등으로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환기·기지국 증설 등을 통한 최적화 작업을 마쳤다.
이달 초 태풍으로 피해를 본 영남지역 통신 설비에 대해서도 서비스 복구도 완료했으며 전국 복구 인력을 투입해 전체 시설물·설비 점검에 들어갔다.
앞서 LG유플러스는 효율적인 5G 커버리지를 만들기 위해 고유의 전파 모델을 사용하는 전문 셀 설계 툴(Atoll)을 활용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LTE 대비 넓은 5G 커버리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 밖에 통신장비 제조사와 5G 기지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안정화하는 작업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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