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집콕생활' 놀이학습 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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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집콕생활' 놀이학습 키트 지원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21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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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들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 가정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일상생활과 정서발달 지원을 위해 '슬기로운 집콕생활' 발달영역별 놀이학습 키트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컴퓨터게임, 스마트폰 사용 등 장시간 미디어 노출과 학습활동 장애 등 문제점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코로나19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아동들이 겪는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정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슬기로운 집콕생활' 놀이학습 키트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도봉구 드림스타트 전체아동 270명이다. 전체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발달영역별 놀이학습 키트를 전달한다.

놀이학습 키트는 아동의 심리와 욕구파악에 효과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 ▲'정서/행동분야' 도시농부(콩나물 키우기, 무순 키우기)를 시작으로 ▲'부모/가족분야' 코로나19 예방하기(면 마스크 만들기) ▲'신체/건강분야' 체력 튼튼 자가 운동(미니 배드민턴 및 발목줄넘기) ▲'인지/언어분야' 인터넷 중독 예방 놀이학습(보드게임) ▲'정서/행동분야' 미술활동(스크래치 아트보드 및 명화 Art 컬러링북) 등 다양한 발달영역별 놀이학습을 제공한다.

특히, 9월에는 놀이학습 키트 전달뿐만 아니라 추석연휴를 대비해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가족의 건강과 안전 확인, 위기상황 등 집중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들이 놀이학습 키트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건강하게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코로나 시대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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