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진흥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 지방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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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진흥회,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 지방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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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문화, 지역 전시로 연계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사진제공=한국발명진흥회)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는 광주연구개발특구(본부장 한상문)와 공동으로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광주이노비즈센터에서 창의 발명인재육성과 발명문화 확산을 위해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수상작들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과 전시부스를 확보했으며 광주지역 초, 중,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4차산업체험관' 행사와 연계해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또한 현장관람 체감효과를 누릴 수 있도록 수상작의 사진과 설명영상도 제공되며 총 295건의 수상작 중 전시공간상의 이유로 상위 10건에 대한 전시가 이뤄진다.

제33회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지난 8월 6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특허청(청장 김용래)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 주관으로 발명교육의 대중화와 발명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본 행사가 진행됐고 이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전시를 연계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는 초등학생부터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을 시상·전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행사다.

또한 광주이노비즈센터 전시회 종료 후에는 대전 발명의 전당으로 작품을 이동해 연말까지 지방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이노비즈센터 전시회 현장은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출입단계별 비접촉 발열체크 및 소독 △개인 간 거리유지(2m 이상)를 위한 동선확보 등 한층 강화된 방역조치를 구축했으며 사전 소독·방역은 물론 지역민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 고준호 상근부회장은 "지역에도 청소년의 발명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특허청과 광주연구개발특구의 지원을 통해 본 행사를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타 지역으로 확산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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