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FTA 피해 기업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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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FTA 피해 기업에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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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어려움을 겪는 무역 피해기업에 자금을 지원한다.

산통부와 중진공은 20일 FTA 피해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조정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무역조정지원사업은 FTA에 따른 수입 증가로 피해를 보게 되는 중소벤처기업에 정책자금 융자지원과 컨설팅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제조업·서비스업 업력이 2년 이상이며 FTA 상대국으로부터 수입품목 내수 유입 증가로 피해가 확인된 기업이다.

무역조정지원자금은 2.0% 고정금리로 시설자금의 경우 10년 이내(5년 거치), 운전자금은 6년 이내(3년 거치)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 한도는 업체당 60억원 이내이며 운전자금 한도는 연간 5억원 이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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