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A(고양 227번)씨가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격리 치료 중 숨졌다.
고양시 등에 따르면 A씨는 폐렴 등이 악화해 이날 낮 12시 55분께 사망했다.
보건당국은 "A씨는 지난달 15일 광화문 집회 참석자는 아니고 지인을 만나기 위해 종각역을 방문했었다"며 "이후 같은 달 18일부터 오한 증상을 보이다 25일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다음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씨의 직접적인 사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폐렴 악화에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378명으로 집계됐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