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 앞장…네이버,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데이터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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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앞장…네이버,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데이터 등록
  • 김아령 기자 kima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19일 15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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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네이버가 금융데이터거래소 데이터등록과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샌드박스추진으로 데이터를 공개해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네이버는 지난 17일 자사가 보유한 쇼핑 및 지역 비즈니스 관련 데이터를 금융데이터거래소에 등록을 마쳤다.

이번에 등록한 데이터는 분야별 온라인 쇼핑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데이터와 각 지역에 특화된 데이터로 구성됐다. 이는 은행, 카드사 등 금융권 데이터와의 시너지로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특정 지역 내 네이버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한 비즈니스 키워드와 성별 및 연령대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거나 기존 사업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도 있다.

네이버는 국내 AI(인공지능)연구 및 혁신기술 개발을 위해 스타트업과 대학 연구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샌드박스'를 연내 공개할 예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샌드박스란 네이버가 보유한 자사 데이터와 공공데이터, 제휴를 통해 확보한 외부 기업의 데이터를 한 데 모아 보안성 높은 클라우드를 통해 활용하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네이버는 데이터 샌드박스를 통해 텍스트, 이미지 등 AI 학습용 데이터, 쇼핑, 지역, 검색 등 사용자 행동 데이터, 신사업 개발과 공익 연구를 위한 공공성 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방대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혁신 기술 개발, 상권 분석, 로보어드바이저 개발, 공공정책 및 행정시스템 개선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 클라우드 기반 컴퓨팅 환경으로 철저한 보안을 지키면서 사용자가 쉽고 편리하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분석 도구, 고성능 인프라, 클라우드 스토리지 등 최첨단 분석 환경도 함께 지원한다.

현재 네이버는 샌드박스에 제공할 데이터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CBT(Closed Beta Test)를 실시해 관련 분야 교수진과 함께 데이터 유용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네이버 클라우드 데이터 샌드박스는 연내 정식 오픈을 목표로 한다. 이어 이를 활용한 경진대회 및 산학연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정식 오픈 이후에는 협력사와 국가기관의 제휴를 확대하여 샌드박스 내 데이터 종류를 다양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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