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12월 인도분 금은 17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전날보다 온스당 1.1%(20.60달러) 떨어진 1,949.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막을 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가 투자자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금값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오는 2023년까지 현행 '제로 금리' 유지를 시사했지만, 투자자들은 더 적극적인 경기부양 조치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2%(0.81달러) 오른 40.9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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