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페이 QR코드 출입명부 시행 21일부터 단계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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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QR코드 출입명부 시행 21일부터 단계적 실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17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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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한 결제 모습(사진=컨슈머타임스)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제로페이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행이 21일로 미뤄졌다.

전자출입명부는 사업주가 별도로 출입인증을 위한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매장의 제로페이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출입이 인증되는 방식이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접촉자 추적을 위해 도입된 것으로 위험시설이나 다중이용업소 등은 고객이 전자출입명부나 수기 명단을 작성할 수 있도록 하고 4주간 보관해야 한다.

김정일 서울시 감염병관리과장은 17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전자출입명부로 사용될 예정인 제로페이 QR코드를 18일부터 테스트를 거친 후 21일 비플제로페이 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초 9월 18일부터 제로페이 QR코드를 전자출입명부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뒤늦게 파악하고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매장에 설치된 제로페이 QR코드를 통해 출입인증이 가능하며 현재 제로페이 가맹점은 전국 62만여곳, 서울은 26만여곳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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