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나흘 연속 상승 마감하며 15일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65% 오른 2,443.58에 장을 마쳤다. 지난 10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하면서 지난달 13일 종가 기준 연고점(2437.53)을 한 달여 만에 뛰어넘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498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가운데 기관이 1991억원, 개인은 771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전자(0.99%), SK하이닉스(2.38%), NAVER(2.97%) 등이 올랐다. 반면 현대차(-0.56%), 삼성물산(-0.44%), SK텔레콤(-0.81%)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0.59%(5.29포인트) 상승한 899.46으로 마감해 900선 돌파를 앞뒀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297억원, 기관은 449억원 규모를 각각 순매도했고 개인이 929억원 규모를 사들여 상승을 이끌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에는 셀트리온헬스케어(0.50%)와 씨젠(1.28%), 알테오젠(5.06%) 등이 상승 마감했다. 카카오게임즈(-8.54%)는 이틀 연속 크게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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