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추석 맞아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 1500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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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 추석 맞아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 1500병 기증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14일 17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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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왼쪽)과 전병수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왼쪽)과 전병수 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국순당이 추석을 맞아 본사가 위치한 강원도 횡성 지역 어르신 등 1500여 가구에 전통 제법으로 빚은 우리 차례주 '예담' 1500병(시중가 750만원 상당)을 기증했다.

차례주 예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제례 전용주로 주정을 섞어 빚는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전통 예법에 맞게 국내산 쌀 100%로 빚은 순수 발효 약주다. 제법과 특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가 지정한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왕실의 '종묘제례'에 전용 제주로 사용되고 있다.

국순당은 지난해와 올해 명절에 지역 어르신 등 이웃에게 차례상에 꼭 필요한 차례주 예담을 꾸준하게 기증하고 있다.

박선영 국순당 생산본부장은 "민속 명절 추석을 맞아 제대로 빚은 우리 차례주로 차례를 올리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께 차례주 예담을 기증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감사하는 마음과 정을 나누는 추석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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