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리업마스크' 출시 3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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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의 '리업마스크' 출시 3일 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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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로 만든 애슬레저용 마스크 '인기몰이'
안다르가 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리업 페이스 마스크(reup face mask)' (photo by andar). 사진=효성티앤씨
안다르가 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를 사용해 만든 '리업 페이스 마스크(reup face mask)' (photo by andar). 사진=효성티앤씨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효성티앤씨㈜의 항균·소취 섬유로 만든 안다르의 애슬레저용 마스크가 출시된 지 3일만에 완판 되는 등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효성티앤씨는 14일 국내 리딩 애슬레저(운동 athletics+여가 leisure) 전문 브랜드 '안다르(andar)'의 요청으로 '리업 페이스 마스크(reup face mask)' 15만장을 추가 제작,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마스크가 출시 3일 만인 지난 2일 조기품절 되면서 소비자들이 추가 주문한데 따른 것이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마스크 착용 시간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은 마스크의 기본 기능인 발수(물이 닿는 순간 원단의 표면에 스며들지 않고 튕김)와 귀가 아프지 않은 신축성, 땀이나 습기에도 냄새 나지 않는 소취 기능, 재사용 가능한 경제성 등을 마스크 선택요소로 꼽고 있다. 

효성티앤씨와 안다르가 제작, 판매한 '리업페이스 마스크'는 항균(세균에 저항) 기능이 함유된 폴리에스터 '에어로실버 (aerosilver)'와 소취(악취를 없앰) 기능 및 신축성이 있는 스판덱스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가 적용됐다. 

해당 제품에 대한 댓글을 통해 구매자들은 "운동할 때 마스크 안이 축축해지거나 들러붙지 않아서 좋다", "귀가 아프지 않고 평상시에 쓰기도 좋다", "편안하고 숨쉬기 수월해서 운동 및 출퇴근 시 쓰고 있다"는 등의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안다르 관계자는 "안다르는 마스크에 꼭 필요한 소재의 합리적 가격의 제품생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효성티앤씨와의 협업을 통해 기능과 편의성 모두 뛰어난 제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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