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앰버서더' 강하늘, 자연 속 여정…김동률 '출발' 노래에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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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앰버서더' 강하늘, 자연 속 여정…김동률 '출발' 노래에 담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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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강하늘이 연기하는 김동률 '출발'의 2020년 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가 브랜드 앰버서더 강하늘과 함께 '오늘의 마운틴' BAC 캠페인 일환으로 가을을 걷고 밤하늘을 품어낸 한 편의 영화와 같은 김동률의 '출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삶의 긍정적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산행을 즐기는 열정적인 사람들의 커뮤니티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Blackyak Alpine Club, BAC)'을 소재로 내세웠다. 그리고 브랜드 앰버서더 강하늘이 실제로 산을 걷고 오르고 바라보며 느끼는 과정을 담아 '결과'가 아닌 '과정', '경쟁'이 아닌 '즐거움'이 목표가 되는 산과 자연이 주는 가치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가수 김동률의 '출발' 음악을 유일무이하게 활용한 브랜드 뮤직비디오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김동률의 '출발'은 경쟁이나 도전이 아닌 자연과 마주하며 여유와 힘을 얻기 위해 더 넓은 세상으로 향한다는 내용의 가사로 블랙야크의 브랜드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어 특별한 내레이션 없이도 메시지의 전달력을 더욱 높여주는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

뮤직비디오는 카메라를 정비하며 출발을 준비하는 강하늘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광활하게 이어지는 황매산의 능선을 힘차게 걷고, 비를 피해 나무 밑에서 땀을 식히며 쉬고, 곳곳에 솟아오른 정상 바위에 올라 자연이 만들어내는 절경을 눈으로 담는 등 '혼산'의 여정을 다양하게 담아냈다.

이어 후반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산 속 밤하늘의 별들을 배경으로 한 캠핑장에서 사람들과 담소를 나누고, 망원경으로 별자리를 관찰하며 시간을 보내는 강하늘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실제 1박 2일로 이어진 장시간 촬영에도 강하늘은 현장에 울려 퍼지는 김동률의 출발을 부르며 힘을 내 자연과의 여정을 진정성 있게 즐겼다는 후문이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브랜드의 방향과 강하늘의 리얼한 도전, 그리고 김동률의 출발이 만난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연과 함께 하는 것 자체로도 의미가 있다는 것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실제 같은 강하늘의 모습을 담은 롱테이크 촬영 기법과 '출발' 노래의 가사, 리듬이 한데 어우러져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 올렸다"고 말했다. 

한편 강하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적: 도깨비 깃발' 두 편의 영화를 통해 스크린 컴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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