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에 내림세…현산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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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아시아나항공, 매각 무산에 내림세…현산은 상승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9월 14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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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아시아나항공 매각이 무산된 가운데 14일 장초반 아시아나항공 주가가 하락세다. 반면 인수 주체였던 HDC현대산업개발 주가는 상승했다.

14일 오전 9시 19분 유가증권시장에서 아시아나항공은 전 거래일보다 1.97%(80원) 내린 398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거래일보다 3.43%(850원) 오른 2만5600원에 거래중이다.

금호산업은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에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항공업이 직격탄을 맞은 것이 변수로 작용했다.

아시아나항공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채권단은 최근 최고경영진과의 면담에서 거래 성사를 위해 최선을 다했는데 현산은 재실사를 고집해 채권단이 거절했다"며 "(아시아나항공에) 중대한 차질이 우려돼 자체 정상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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