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개 분기만에 전년 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35.7% 올린 1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진투자증권이 추정한 이마트의 올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어난 1193억원, 순매출은 11.7% 증가한 5조6574억원이다.
주영훈 연구원은 "본업인 할인점은 7월 장마 영향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8월에는 다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9월 현재까지의 추세도 양호한 것으로 파악돼 남은 추석 명절기간 매출만 정상적으로 발생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주 연구원은 "본업인 할인점은 7월 장마 영향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8월에는 다시금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남은 추석 명절기간 매출만 정상적으로 발생한다면 좋은 성과가 기대되며 전문점 역시 구조조정 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과거와 같은 대규모 적자 발생 우려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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