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신혼부부 소통프로그램 '202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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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신혼부부 소통프로그램 '2020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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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쌍(2,500여명)의 신혼부부, 소통과 취향 존중 주제의 비대면 프로그램 참여 예정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신혼부부들에게 '건강한 부모 되기'의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이하 '신혼부부학교')를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되며, 가정 경제학, 부부 소통학으로 구성된 이론편과 부부행복 찾기 실천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9월 12일 오전에 진행될 이론편 가정 경제학 시간에는 구채회 재무 크리에이터가 '노후까지 든든한 가정경제 세우기'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오후 부부소통학 시간에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가 '심리학으로 알아보는 부부소통'이라는 내용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27일 진행되는 실천편에서는 '우리부부 소통하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김창옥 소통전문가의 '숲 속 부부행복 특강'과 뮤지컬과 함께하는 작은 숲속 음악회가 진행된다. 총 500 여명이 참여하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 이론과 실천편은 지난 해까지 현장에서의 진행되던 강연과 음악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는 언택트(untact)방식으로 재구성했다. 

예비부부 및 결혼한 지 5년 이내의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2009년부터 유한킴벌리와 서울YWCA가 신혼부부들에게 가족과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 부부간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다. 그 동안의 참여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신혼부부가 접하는 갈등을 소통으로 해소하고, 행복하고 건강한 부모가 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생명사랑 신혼부부학교는 신혼부부들에게 소통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와 방법을 전달함으로써 보다 행복한 부부 소통 문화를 확산해 가는 데 기여하기 위해 시작되었다"며, "부부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통해 세계 최하위권의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우리나라의 출산률에도 조금이나마 긍정적인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 외에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나무심기와 신혼부부학교, 여성역량 강화 지원, 연간 생리대 100만패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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